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어바웃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닥터링 현장 스케치

 

현장 프로듀서들의 실속 조언

 

일시 : 2022년 9월 27일(화) 15시 ~ 18시
장소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 303호
참여 프로듀서 : CJ ENM 예주열 본부장, ㈜네오 이헌재 대표,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 ㈜마방진 고강민 대표, 라이브㈜ 강병원 대표

 

 

닥터링은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시즌7에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듀서 6인과의 개별 닥터링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작품 리뷰와 추후 디벨롭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팀별로 30분씩 총 3시간 동안 쉼 없이 심층 닥터링을 진행하였다. 이전에는 닥터링 과정이 기획개발 후반부에 배치되어 있었으나, 전체 작품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쇼케이스 및 테이블리딩 작업 전에 닥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라이브㈜는 가장 최신의 현장에서 활동하며 현실적인 안목을 갖춘 전문가로서 CJ ENM 예주열 본부장, ㈜네오 이헌재 대표,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 ㈜마방진 고강민 대표, 라이브㈜ 강병원 대표 - 프로듀서 6인을 닥터링 멘토로 선정했다. 프로듀서들은 사전 대본 분석을 마치고, 당일 창작진의 작품 설명 및 개발 방향에 대한 피칭을 참관한 후 각 팀별로 30분씩의 집중 멘토링을 진행했다.

 

여섯 명의 프로듀서는 각자의 시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6팀의 창작진들에게 작품의 완성도와 시장성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뮤지컬 제작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들은 뮤지컬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협업이나 제작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그것들을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만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창작진이 개발하고 있는 작품에 도움이 될 만한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제목을 좀 더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바꾸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도 해주었고, “작품의 명확한 타깃층을 설정하고 뮤지컬이기 때문에 상업화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뮤지컬의 근본적인 조언도 해주었다. 뮤지컬 제작에서의 협업의 중요성이나 구체적인 방법들도 코멘트해 주었다. 사전에 개발 작품에 대해 철저히 살펴본 프로듀서들은 이야기의 구성이나 캐릭터의 장단점, 음악에 대한 조언, 무대화 할 때에 고려해야 할 점 등 해당 작품을 제작하면서 창작진들이 고민했던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었다. 

 

창작진들은 ”여러 프로듀서의 의견을 들으면서 작가, 작곡가가 같은 방향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기준을 만들게 된 것 같다.”, “실제 창작과 기획개발을 거쳐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실제 무대화가 됐을 때 필요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게 여러 시각으로 작품을 보게 되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닥터링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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